전국 SW 마이스터고 연합해커톤2025년 SW 마이스터고 연합해커톤이 시작되었다. 작년부터 참여하고 싶었던 행사였기도 했고 하여 바로 신청되었고 선발(?)되어 참여할 수 있었다. 마침 진행되는 호텔도 불과 1주일 전에 APEC 2025 만찬이 있었던 곳일 정도로 좋은 곳이었기에 가서 수업도 빼고 적당히 개발도 하고 타 학교와 교류도 하고 결정적으로 그런 호텔에서 '놀려고' 했다.왜 다 진심이야일단 내 팀은 전부 남학생으로 구성되었다.근데 대덕소마고에서 오신 팀원분은 거의 교내에서 가장 DevOps와 서버를 잘하는 분이셨고 대구소마고에서 오신 프런트엔드 팀원도 일단 풀스택에 가까웠다. 부산에서 오신 팀원은 현재 진로는 공기업이긴 했지만 프런트엔드가 가능한 팀원이었고 팀원 구성이 이렇다 보니 굉장히 열심히 ..

팀만약 1명의 개인이 엄청난 인재여서 PM, UI/UX 디자이너, FE 개발자, BE 개발자, DBA 등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면 이런 글을 적을 이유조차 없다. 그러나 하나의 서비스는 결코 1명이 만들 수 없다. 하나의 서비스에 수없이 많은 사람이 달라붙어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하여 서비스가 개발되고 운영되게 만든다. 이때 다양한 관계의 협업이 필요한데 PM과 UI/UX 디자이너, DevOps와 BE 개발자 등 수없이 많은 역할 간의 협업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런 협업 관계가 용이하게 돌아가도록 사람이 모인 곳이 바로 '팀'이다.FE - BE물론 다양한 역할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협업해야 팀의 생산성이 유지되고 발전하겠지만, 본질적으로 서비스가 만들어지려면 가장 중요한 협업 관계가 있다. 바로 클..

Vibe Coding 이란개발자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프로그래밍을 할 때 기존의 전통적인 방법인 철저한 계획과 엄밀한 논리에 기초하는 것이 아닌 전적으로 생성형 AI의 판단 아래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하며 자연어로 코딩한다고도 말한다.다양한 견해CNBC의 기자인 Ernestine Siu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I see a ton of these people like making like, $10,000 to $20,000 a month off of a app they vibe coded, when they didn't know how code months ago. AI will be a great 'equalizer' that will allow ..

이게 뭐야여느 때와 같이 IntelliJ IDEA로 Spring Boot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던 중 눈에 띈 한 가지 로그가 있었다.INFO 2025-10-06 01:15:59,638 [RMI TCP Connection(1)-127.0.0.1] [DirectJDKLog :: log :: 168] - Initializing Spring DispatcherServlet 'dispatcherServlet'INFO 2025-10-06 01:15:59,638 [RMI TCP Connection(1)-127.0.0.1] [FrameworkServlet :: initServletBean :: 532] - Initializing Servlet 'dispatcherServlet'INFO 2025-10-06 01:1..

Top-Down과 Bottom-UpTop-Down은 고수준의 시스템 아키텍처에서 세부 구현으로 차근차근 내려가며 개발해 나가는 분할 정복 방식의 개발 기법이다. Spring 프레임워크에서는 기본적으로 "고수준의 시스템 아키텍처"의 역할을 애플리케이션의 진입점이 되는 Controller가 담당하며, 해당 기능부터 개발하여 Service와 Persistence 계층의 모듈을 구현해 나가는 것이 Spring에서의 Top-Down 방식이다.Bottom-Up은 그 반대로, Spring에서는 Domain Entity와 같은 것들을 먼저 정의하고 시작하는 것을 예시로 들 수 있다.Top-Down의 장단점크게 3~4가지의 장점을 들 수 있다.전체 시스템 아키택쳐의 조기적인 가시화프로젝트 계획 수립과 추적의 용이성복잡한..

Playwright MCP가 뭔지부터 알아보자Playwright MCP는 LLM과 결합하여 스크린샷이나 CV 모델 없이도 웹 페이지를 읽고 상호작용 가능한 경량 솔루션으로, Microsoft에서 관리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이다. 웹 페이지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것은 단순히 웹 페이지의 내용을 읽고 요약하는 등의 행위를 넘어, 자동으로 웹 페이지의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바로 이런 이유로 블로그 글 제목을 '자동화의 새로운 지평선'이라고 하였다.웹 자동화기존에도 작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웹 자동화 시도는 꾸준히 있어왔고 어느 정도 성과도 있었다.CV,OCR 기반의 AI 솔루션들은 웹페이지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읽어내었고 어느 정도 자동화된 플로우를 구축해내었다.그러나 치명적인 문제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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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말로 백엔드스러운 이름pt-online-schema-change, 이름만 들었을 땐 진짜로 이게 뭐지 싶었다. 멋스러움은 1도 없고 변수명 짓듯이 정해진 이런 이름이라니? 그런데 그러기에 오히려 흥미가 생겼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MySQL에서 데이터베이스의 정지 없이 스키마를 변경할 수 있는 도구이다.사실은...MySQL은 5.6 버전부터 online DDL을 지원하기 시작하여서 이러한 도구가 정말로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MySQL 5.6 이전부터 트리거 기반으로 구현된 online Alter 도구가 있었다. 이 도구 중에선 Percona에서 제공하는 pt-online-schema-change를 많이 사용하였다.작동구조pt-online-schema-change는 트리거를 활용하여 데이터..